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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구, ‘희망서울 창의상’ 창의실행 부문 장려상 수상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서울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지난 4일 ‘2012년 희망서울 창의상’ 창의실행(공무원 제안 실행) 부문에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장려상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가 주최하는 ‘2012 희망서울 창의상’은 ‘창의제안’, ‘창의실행’, ‘예산절감’, ‘지식경영’ 등 4개 부문으로 나뉘며,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제안하는 창의행정 우수사례로 입상자를 선정한다.

앞서 양천구는 지난 5월 10일 서울시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1회 자치구 행정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토지경계정보 QR코드화 사업’을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6월 14일에는 ‘2012년 2/4분기 서울시 정례 조례’에서 행정 우수사례로 발표돼 ‘서울시 퍼스트펭귄 사업’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토지경계정보 QR코드화’는 불분명한 토지경계 때문에 이웃 간에 발생할 수 있는 불필요한 분쟁을 막고, 재측량에 드는 경제적 비용을 줄이기 위해 2011년 8월 전국 최초로 양천구에서 시행한 사업이다.

QR코드에는 지번과 측량성과도, 경계점 위치 설명, 경계점 현황 사진 등의 정보가 담겨 있으며, 한 번의 측량으로 토지 경계점을 반영구적으로 보존할 수 있다.

양천구 관계자는, “‘토지경계정보 QR코드화 사업’을 통해 이웃 간 소통하는 마을공동체에 한발 더 다가서는 장치가 마련됐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QR코드화 사업’이 서울시를 비롯한 전국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토지경계정보 QR코드화 사업’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양천구청 부동산정보과(02-2620-3485)로 문의하면 된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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