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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대문구,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 체험교실 운영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 자원봉사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서대문구 자원봉사센터와 동캠프 주관으로 총 39개 교실이 운영돼 1430명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사랑의 나눔티셔츠 만들기, 도시락 배달, 도서관 1일사서되기, 생태체험 및 환경 정화 등 다양하게 구성돼 청소년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운영기간은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17일까지 26일간으로 참가 신청은 7월 16일부터 각 교실 운영 전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은 각 프로그램 별 운영주체에 전화 또는 방문으로 신청하고, 인터넷(http://www1365.go.kr)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여름방학 기간 중 청소년 자원봉사 단체 프로그램도 실시된다.


(사)서울청소년효행봉사단이 주관하고 서대문구가 협력 지원해 오는 8월 7일에 청소년 농촌봉사활동을 펼친다.

80명의 청소년들이 장애인 근로사업장인 파주시 소재 ‘교남어유지 동산’에서 토마토 따기, 잡초 제거, 고추 따기 등 평소 체험하기 어려웠던 농사체험을 하며 땀의 의미와 농부의 고마움을 배운다.

정상희 복지정책과장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원봉사를 생활화하는 뜻 깊은 여름방학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대문구는 지난해에도 42개 자원봉사 체험교실을 운영해 총 12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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