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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북구, 5~7세 아동 1200여명 대상 ‘자전거안전교실’ 운영
[헤럴드경제= 민상식 기자]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8월 말까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의 취학전 아동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자전거안전교실’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자전거 안전교실에서는 자전거의 구조 및 기능, 자전거 도로 및 보행자 겸용도로에서 주의할 사항, 횡단보도나 좁은 도로, 공원에서의 자전거 타는 법, 교통안전표지판 등의 이론교육이 실시된다. 또 알맞은 복장과 안전장비 착용, 자전거타기 등의 실기교육이 진행되며 교통안전을 위한 홍보물도 나눠줄 예정이다.

교육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5~7세의 원생 총 1200여명을 대상으로 오전 10시 반부터 1시간 반가량 진행된다. 특히 국민생활체육전국자전거연합회 위탁을 통한 실제 자전거강사 자격취득자가 강사로 나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고 유익한 강의를 실시할 계획이다.


서울 강북구 교통행정과 관계자는 “많은 부모님들이 자녀들을 위해 자전거 타는법을 자세히 가르쳐 주지만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는 안전교육에는 소홀한 경향이 있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자녀들이 올바른 교통안전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도 깊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기타 일정 및 궁금한 사항은 강북구청 교통행정과(02-901-5924)로 문의하면 된다.

m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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