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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프리, 라식보증서로 소비자 고민 덜어준다

최대 3억 원 배상 보증서 무료 발행… 라식바로알기 캠페인도 열어


라식 수술을 앞둔 사람들에게는 어느 병원을 선택하느냐가 중요한 고민거리다. 라식 수술이 보편화되면서 많은 병원에서 앞다투어 가격 경쟁을 하고 있지만 부작용의 위험이 따를 수도 있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별다른 고민 없이 아무 병원에나 눈을 맡길 수는 없다.


이 같은 경우 부작용의 위험도 줄일 수 있고 사후관리까지 보장해주는 보증서를 받을 수 있다면 조금 더 안심하고 라식수술을 받을 수도 있다.


라식소비자단체 아이프리(www.eyefree.co.kr)는 라식보증서를 무료로 발행해 라식수술 소비자들을 돕는다. 라식보증서를 발급 받으면 수술 후 불편사항이 있을 경우 개선을 위한 치료약속일이 제공되고, 개선되지 않을 경우 해당 병원의 만족도 결과를 소비자가 초기화시킬 수 있는 제도인 '불만제로릴레이'를 통해 의료진이 사후 관리를 더 철저히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부작용 발생 시에는 의료진으로부터 최대 3억 원을 배상 받을 수 있다.


아이프리는 라식보증서 외에도 라식수술과 관련한 정보들을 캠페인을 통해 알려나가고 있다. 아이프리는 지난 6월 17일 서울 강남 일대에서 제1회 라식바로알기 캠페인을 열어 소비자들이 수술 방법과 병원을 선택하는데 있어 도움이 될만한 여러 가지 정보와 유의사항들을 알렸다. 또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가격을 낮추고 수술 횟수를 늘린 박리다매 식 병원에 대한 위험성도 설명했다.

 


단체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사전에 꼼꼼히 검사하고 안전하게 수술을 택할 수 있도록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캠페인을 열게 됐다”며 “병원 선택 시 안전을 중시해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이프리는 지난해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라식 부작용 예방 토론회, 인증병원 정기점검, 수술실 내 환경 개선 위한 미세먼지 측정과 세균검사 등 소비자 보호를 위한 활동들을 이어나가고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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