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오늘의 화제주>현대백화점, 보령제약, 네오위즈게임즈, 테크윙, 케이맥, 피앤이솔루션 등
[헤럴드경제=강주남 기자] 29일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정부의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제시 내용으로 투자 확대로 내수 부양 의지를 밝힌 가운데 특히 주택 구입 및 전세자금 마련을 위한 기금을 2조3000억원 증액 및 상반기 해외수주액 최고 달성 소식 등 긍정적 뉴스가 잇따르며 현대건설, 삼성물산, 대림산업, 대우건설 등 건설주가 동반 강세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2분기 NIM 하락 가능성이 크지 않을 전망으로 시장금리가 바닥권을 형성하고 있고 대출 금리 하락도 한계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현재로서 영향은 제한적이란 분석에 저가 매수세 유입되어 우리금융, 신한지주 등 은행주가 동반 상승했다.

현대백화점은4.41% 올랐다. 최근 매출 실적이 저조했으나 2012년 하반기부터 소비심리 개선 및 낮은 기저 효과 등으로 성장률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고 신규 사업 등도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했다.

보령제약은 일본A&D사가 합작으로 홈 헬스케어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보령A&D메디칼을 설립했다고 밝히며 토탈헬스케어그룹으로서의 라인업 구축의 계기가 될 것이란 분석에 2.67% 올랐다.

LIG손해보험은 장기 보장성 보험 월납 환산액이 전월 대비 7.0% 증가하며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등 장기보험 성장 기대감에 3.06% 상승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1인칭 슈팅게임인 ‘아바’의 인도네시아, 필리핀 공개서비스를 시작했다는 소식에 4.95% 상승마감했다.

테크윙은 공시를 통해 샌드스크와 63.40억원 규모의 메모리 반도체 검사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며 2.52% 올랐다.

유니슨은 5.89% 상승했다. 이지혜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일본정부가 사상 유래없는 보조금 정책을 내걸고 향후 20년간 재생에너지 전량 매입을 밝힘에 따라 재생에너지에 대한대규모 투자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강세였다.

케이맥은 3.48% 올랐다.1분기 디스플레이 업황 불황으로 검사장비 수요가 부진했으나 지연되었던 수주가 2분기로 이연되어 2분기 흑자전환 가능성이 높아졌고 신규성장동력인 바이오 장비 부문도 호조세를 보인 영향으로 상승했다.

피앤이솔루션도 5.34% 올랐다.2차 전지용 활성화 장비 제조업체로 최근 Xev 시장 성장 둔화로 부진한 흐름을 보였으나 타 사업부문에서의 매출 증가를 통해 20% 수준의 외형 성장을 시현하는 등 긍정적이란 분석에 강세였다.

/namkang@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