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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은 지금> 30대男, 나이트클럽 부킹녀 룸에서 성폭행 등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 모 나이트클럽에서 일행과 함께 술을 마시던 A(32) 씨. 같이 술을 마시던 일행이 떠나자 A씨는 혼자 룸에 남아 술을 마셨다. 이후 종업원에게 팁까지 주며 부킹을 의뢰했다.

종업원은 술에 취한 B(23ㆍ여)씨를 A씨가 홀로 있는 룸에 넣어 줬다. 부킹이었다.

A씨는 술에 취한 B씨를 보고 돌변, 주먹을 휘두르고 B씨를 룸에서 성폭행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6일 나이트클럽에서 부킹녀를 성폭행한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범행 당일 근무했던 나이트클럽 종업원과 신용카드 결제 내역을 일일이 확인해 A씨를 검거했다.

이태형 기자/thlee@heraldcorp.com


음료수 착각 농약 마셔 사망

○…농약을 음료수로 착각해 소주에 타서 마신 70대 노인이 사망했다.

경남 창원시 의창구 모 대학 뒤 텃밭에서 A(74) 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아들 B(37)씨가 발견, 119구급대에 신고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A씨는 사망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농약 2통과 먹다 남은 소주병, 안주 등을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발견된 소주병에서 농약 냄새가 많이 났다”며 “시력이 좋지 않던 A씨가 농약이 담긴 통을 음료수로 착각해 마신 것 같다”고 말했다.

경찰은 “아버지가 평소 독한 소주를 음료수와 같이 섞어 마시곤 했다”는 유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A씨가 농약을 음료수로 착각해 마셨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창원= 윤정희 기자/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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