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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권사 추천 종목> 유로존 불확실성 지속…내수·방어株 시선집중
그리스 우려는 한시름 덜었지만 마음을 놓기는 어렵다. 이번주 증권사들은 유로존 불확실성이 여전하다며 내수 방어주를 대거 추천했다. 

코스피시장에서는 CJ제일제당과 대림산업이 중복 추천됐다.

현대증권은 CJ제일제당에 대해 “최근 증시불안에 따른 방어주 매력과 함께 하반기 중국 라이신 증설에 따른 바이오시장의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신증권은 원재료 상승세가 둔화되면서 하반기 원가 부담이 완화되는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CJ제일제당과 함께 대상, 웅진코웨이, LG패션 등의 내수주도 추천받았다.

대상에 대해서는 부국증권이 “투입단가 하락으로 마진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며 “꾸준한 가격 전가와 식재유통 확대가 식품 부문 매출 증가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림산업과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은 수주 모멘텀이 주가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제닉, 유비벨록스 등 실적 호전이 예상되는 종목들을 추천주로 꼽았다. 제닉은 추가 상승여력이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신한금융투자는 “7월 중 홈쇼핑을 통해 중국 진출이 예상되며, 우수한 품질과 한류열풍 영향에 힘입어 중국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다”며 “현재 주가수준은 주가수익비율(PER) 15.7배로 다른 화장품업체 대비 매력적”이라고 밝혔다.

안상미 기자/hu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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