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여수엑스포에서 올리는 ‘공짜’ 전통혼례
[헤럴드경제=박동미 기자]올 여름 여수 엑스포에 가면 저렴하게 결혼식을 올릴 수 있다.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사장 이세섭)은 2012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와 공동으로 여수 박람회장에서 ‘전통혼례식’과 ‘전통혼례 무료체험’행사를 진행한다.

6월 11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행사의 첫 번째 혼례는 외국인 방문객의 ‘체험행사’로, 독일인 신랑 마틴(26)과 신부 마리아(25)가 주인공이다.

평소 한국 전통문화에 관심을 가져온 이들은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하기 위해 전통혼례 체험을 신청했다” 며 “고국으로 돌아가면 한국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서고 싶다”고 행사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체험 행사가 아닌 전통혼례식은 유료다. 내국인과 다문화가정ㆍ외국인으로 구분하여 그 비용이 다르며, 다문화가정인 경우 특별 축하공연이 지원된다.

행사는 6월 11일부터 8월 12일까지 매일 오전 11시 30분 여수세계박람회 전통마당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접수 및 안내는 여수엑스포 홈페이지(www.expo2012.kr)를 참고하면 된다. pdm@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