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미국 경제 지표 악화와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불안감으로 코스피지수가 사흘째 하락세를 보였다.
1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83포인트(0.15%) 내린 1840.64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이틀 연속 순매도에 나섰고 기관과 개인은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통신, 의약품이 상승세를 나타낸 반면 증권(-1.53%), 철강금속(-1.28%) 등의 낙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2000원(0.17%) 오른 121만3000원으로 이틀만에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현대차는 0.82%, SK하이닉스는 0.22% 각각 내렸다.
전일 상한가를 기록했던 키움증권은 12%대 급락세를 나타냈다.
셀트리온이 화장품 업체를 인수할 것이라는 소식에 코리아나, 한국화장품이 상한가로 치솟기도 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4.30포인트(0.91%) 오른 476.24를 나타냈다.
/ss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