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구제금융 신청 우려로 자본 이탈이 심화되고, 미국 경기지표가 악화될 수록 유로존 정책공조와 경기부양 정책 대응 가능성도 높아진다. 역발상에 기초해 유럽 악재가 나올 경우 조선과 운송주를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중국의 경기부양은 방어쪽에 무게가 쏠려 있기 때문에 과거와 같은 큰 기회는 없을 수 있다. 화학주와 철강주의 경우 낙폭과대 관점에서 대응하는 것이 유효하다. 미국 경기지표 부진에 따른 3차 양적완화 등의 조치가 있을 경우 대형 IT주와 자동차의 본격적인 상승세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은 1일자 주요 증권사 데일리 종합.
<신한>
*헤게모니!-스페인 전염도 막아내야 한다
-선거 일정에 따른 정책의 속도 조절이 가능하나 금융기관 유동성 지원은 필수 과제
-과매도 되돌림 시각 유지..삼성전자, 자동차ㆍ부품주 및 낙폭과대 대형주 트레이딩
*제약:내수 지표 부진하나 조금씩 관심을 가져야 할 시기
*지역난방공사(071320):6월 열 요금 6.5% 인상으로 2012년 EPS 8.2% 개선
<한투>
*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 2분기부터 실적 개선 예상
-본격적인 일본 활동으로 2분기부터 실적 개선 전망
* 투비소프트(079970) 엑스플랫폼과 마이플랫폼의 동반성장 기대
-2012년 예상 실적 기준 PER 6.0배로 저평가 상태
<삼성>
* 지역난방공사(071320) 열 요금 6.5% 인상
-월 1일부터 6.5% 열 요금 인상 실시 및 예상을 상회한 1분기 실적 발표
-1분기 전력 판매 호조와 열 요금인상을 통해 올 한해 실적 개선 가능성을 높여
* 손해보험사 4월 실적
-전체적으로 양호한 수준. 사상 최대 순이익을 기록한 삼성화재가 가장 인상적
* 유럽, IMF의 스페인 은행 지원 루머로 위기 완화 기대감 증가
* 미국, 고용·제조업·성장률 등 주요 경제지표 부진으로 경기부양책 기대감 증가
* 국내, 4월 경기종합지수 및 산업생산 대외악재에도 불구하고 선방
* 중국 정부 정책, 부양이 아닌 방어에 주력<대우>
-중국 경제 여건이 크게 악화될 가능성은 낮아
* 지역난방공사, 열요금 인상으로 열과 전기 부문 리스크 거의 해소 <유진>
<대신증권>
*손해보험: 인담보 신계약 성장에 대한 기대 이제부터 시작이다
*6월 Portfolio Strategy
*바닥을 다지고 있는 이익의 하방
*하이비젼시스템: 우려감 해소+본격적인 매출성장
강주남ㆍ최재원ㆍ오연주ㆍ신수정ㆍ성연진ㆍ안상미ㆍ이지웅 기자 /namkang@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