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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화제주>삼성생명, 지역난방공사, 오리온 등
[헤럴드경제= 강주남 기자] 5월 마지막날 거래소시장에서는 유가 급락 소식에 정유주들이 약세를 보였고 IT, 건설, 철강, 기계, 화학 등도 하락한 가운데 음식료, 보험, 의약품, 금융, 증권 등은 상승했다.

글로벌 증시 약세 소식에 코스닥 지수 역시 하락 출발했으나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수가 유입되며 장 막판까지 낙폭을 꾸준히 좁혔고 막판 반등에 성공하며 마감했다. 와이지엔터테인, 에스엠 등 엔터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고 제약, 금융, 출판도 상승했으나 소프트웨어, 인터넷 업종 등은 약세를 기록했다.

SK C&C(034730)는 3.76% 상승했다. 이지혜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이에 대해 몽골 정부로부터 성공적인 사업 공로를 인정 받는 등 해외 부문 성장 및 아웃소싱 매출 확대 등에 힘입어 강세를 기록한 것으로 풀이했다.

오리온(001800)은 7.13% 급등했다. 전일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46.3% 증가한 1,128억원을 기록하는 등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한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의 실적을 공개한 후 급등했다.

삼성생명(032830)은 3.94% 올랐다. 지난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음에도 주가 흐름은 양호하지 못했으나 금일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했다.

동아제약(000640)은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제기한 리베이트 약가 인하 취소 소송에서 승소한 것으로 알려지며 2% 올랐다.

지역난방공사(071320)는 전기 매출 확대로 외형 성장 및 제품 믹스 개선이 전망되고 연내 난방요금 정상화로 저평가 구간을 벗어날 전망이라는 분석에 3.12% 상승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은 국내 판매권을 가지고 있는 ‘어그 오스트레일리아’가 청담동에 내달 1일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한다고 밝히며 3.33% 상승했다.

메디포스트(078160)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폐질환 치료제 ‘뉴모스템’의 제2상 임상시험 승인을 식약청에 신청했다고 밝히며 1.14% 상승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는 6.91% 올랐다. 빅뱅, 2NE1 등의 그룹이 일본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고 유닉 활동 등을 통한 로열티 수익 증가 등이 긍정적으로 부각되며 실적 개선 기대감에 강세로 마감됐다.

한글과컴퓨터(0305)는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사가 국방부에 소프트웨어 사용료 2,100억원을 요구했다고 알려지며 글로벌 S/W업체의 저작권 이슈가 민간 부문으로 확대되면 국내 S/W 공공부문에서 점유율이 높은 동사의 수혜가 예상된다는 평가에 3.95% 상승했다.

영원무역(111770)은 자회사의 의류 매출 증가 및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발표 등 지속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되며 4.53% 상승했다.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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