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가 31일 국회에 제출한 ‘2011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에 따르면 국가보유 물품중 취득가액에서 감가상각비를 뺀 장부가액 기준으로 가장 비싼 뭎뭄은 기상청이 보유한 기상용 슈퍼컴퓨터 3호기인 ‘해온’과 ‘해담’으로 나타났다. 기상용 슈퍼컴퓨터는 424억원에 사 감가상각비를 뺀 장부가액이 350억원에 달하고 있다.
국내 최대규인 기상용 슈퍼컴퓨터는 2010년 12월 도입해 작년 기준으로 전 세계 슈퍼컴퓨터 성능 31위,32위에 올라있다.
기상용 슈퍼컴퓨터 다음으로 국립대구과학관 전시품이 82억원으로 2위를 기록했다. 이어 문화재보호기금의 보안용 카메라(69억원), 금오공대 프로그램 테스트소프트웨어(69억원) 부산대 진동시험기(67억원)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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