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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법사금융 신고센터 무기한 연장 운영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금융감독원에 설치된 ‘불법사금융 피해신고센터’ 운영 기간이 무기한 연장된다.

금감원은 31일 “불법사금융 피해신고 및 상담수요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만큼 피해신고센터를 계속 유지한다”면서 “사실상 상설기구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다만 피해신고센터의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조정된다. 또 주말과 공휴일에는 피해신고센터를 운영하지 않는다.

피해신고센터 업무는 기존과 동일하다. 주로 불법사금융 피해신고를 접수받고 서민금융지원제도를 안내해준다. 검찰과 경찰, 법률구조공단 등에서 파견된 인력은 계속 근무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검찰ㆍ경찰ㆍ법률구조공단 및 서민금융기관과 협조 체계를 유지해 불법 행위 단속 및 금융ㆍ법률 지원 등 피해구제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당초 정부의 불법사금융 척결 대책에 따라 지난달 18일 피해신고센터를 설치하고 이날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기로 했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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