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FT가 리서치업체 스타마인과 함께 선정해 발표한 ‘2012 FT/스타마인 애널리스트 어워즈’에서 김 애널리스트는 ‘종목 추천’ 부문에서 9위를 차지했다. 식ㆍ음료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김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대상(001680)과 롯데삼강(002270)을 매수 추천했고 롯데삼강은 김 애널리스트가 ‘BUY’ 리포트를 작성한 이후 11개월간 104%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한 바 있다.
그는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선정한 ‘2011년 아시아 최고 애널리스트’에서 식품·음료 부문의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김 애널리스트는 한국신용평가(KIS), 한화증권, SH자산운용, 유진투자증권을 거쳐 지난 2009년 5월부터 KTB투자증권에 몸담고 있다.
한편 아시아 지역에서는 한국 외에 중국과 일본 출신 애널리스트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특히 중국 출신 애널리스트 상당수가 종목 추천 부문과 실적 전망 부문의 상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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