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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화제주>SK C&C, 한국타이어, 휠라코리아, 남광토건, 유니슨 등
[헤럴드경제= 강주남 기자] 한국타이어와 두산인프라코어, 휠라코리아 등 중국 경기 부양 수혜주 등이 강세를 이어갔다. 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타이어(000240)는 6.05% 올랐다. 원재료 가격 하락 추세가 부타디엔에서 천연고무로 확산되어 현 원재료 가격 반영시 수익성이 더 좋아질 전망으로, 주가가 저평가 상태라는 분석에 강세였다.

두산인프라코어(042670)는 2.59% 상승, 5거래일째 강세를 이어갔다. 중국이 경기 부양 의지를 밝힘에 따라 최근의 중국 굴삭기 판매부진이 바닥권으로 판단되며 향후 점진적인 매출 증가가 이루어질 것이란 평가가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휠라코리아(081660)도 2.35% 올랐다. 동사의 2분기 실적이 무난할 전망으로 중국 성장 모멘텀을 비롯해 하반기 런던올림픽 기대감도 부각되며 상승했다.

철강주 강세도 두드러졌다. 현대제철(004020)은 2분기 영업이익이 1분기보다 105% 증가한 약 3200억원으로 영업이익률 8%대 달성이 가능할 전망으로, 최근의 전기료인상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란 분석에 3.25% 상승했다.

풍산(103140)은 최근 동 가격 하락에도 불구, 주가가 과도하게 빠졌다는 인식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2.66% 상승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41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4.9%, 전분기 대비 7.1% 상승할 전망으로 연초 이후 동가격이 고점 대비 10% 가량 하락했으나 동사의 주가는 같은 기간 30% 하락해 과매도권이란 평가에 상승했다.

SK C&C(034730)는 전일보다 4.90% 오른 4만8200원에 거래됐다.아웃소싱 사업 비중 확대 및 인수합병, SK하이닉스 합병에 따른 제조업 SI 진출 등으로 매출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란 전망에 강세를 보였다.

유니슨(018000)은 11.93% 급등했다. 도시바가 오는 2015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부문 순매출 목표를 약 5조 2000억원 수준으로 확대할 것이라 밝히며 동사와의 전략적 제휴로 풍력 부문에 진출할 것이란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남광토건(001260)은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전일 공시를 통해 M&A 추진 계획에 따라 주간사를 선정해 용역계약을 체결했고 기업 매각 공고 절차를 밟을 것이라 밝히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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