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다음주 코스닥 추천 종목으로 마스크팩 제조회사 제닉(123330)을 꼽았다.

신한금융투자는 제닉과 관련 “2분기말에서 3분기초에 홈쇼핑과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을 통해 중국에 진출할 예정”이라며 “우수한 품질과 한류 열풍 등에 힘입어 중국 시장에서도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자동화라인 추가에 따른 원가 절감과 중국 수출로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진출 기대감 등에 힘입어 제닉은 25일 전일 대비 4.84% 오른 4만3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심상규 교보증권 연구원도 최근 리포트를 통해 “한류 열풍으로 한국 프리미엄이 작용하고 있는 중국 시장에서 중국 1위 홈쇼핑사를 통해 한국 1등인 제닉의 마스크팩 제품이 판매된다”며 “중국 관련 실적을 고려하지 않은 예상실적으로도 현재 주가 수준은 주가수익비율(PER) 13배 가량에 불과해 PER 20배 전후인 코스맥스(044820)나 한국콜마(024720)에 비해 저평가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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