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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죽전휴게소에 서울보다 103원 싼 알뜰주요소 등장
[헤럴드경제=백웅기 기자]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로 들어가기 전 마지막 휴게소인 죽전휴게소에도 알뜰주유소가 들어섰다.

한국도로공사(사장 장석효)는 죽전휴게소 내 주유소를 알뜰주유소로 전환했다고 25일 밝혔다. 고속도로 알뜰주유소 50호점으로, 지금까지 전체 고속도로 주유소 169곳 가운데 30%가 알뜰주유소로 전환했다. 알뜰주유소가 들어서자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40% 늘었다.

25일 기준 죽전 알뜰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978원으로 고속도로 일반주유소 평균가격보다 리터당 57원 가량 싸다. 서울 평균과 비교했을 땐 103원 싸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 주유소는 수시로 품질검사 및 정량검사를 실시하고 법적 기준보다 더 철저하게 관리해 지금까지 유사석유 판매나 품질 부적합 등 불법행위로 적발된 주유소가 단 한 건도 없었다”며 “올해 안으로 알뜰주유소를 전국 고속도로에 100개소 이상 확대해 고속도로 이용자들이 저렴하게 주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gu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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