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강주남 기자] 기아차(000270)의 올 2분기 영업이익률이 10%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졌다.
KB투자증권 신정관 애널리스트는 24일 “기아차는 생산과 판매에 있어서 원활한 기업활동을 지속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며 “ 특히, 최근 국내 K9, 유럽 씨드 (Cee’d) 등 신차 출시로 제품 믹스가 개선되었으며, 올 2분기 평균원달러환율 1140원 수준을 유지하여 수출 수익성도 높은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미국시장에서는 인센티브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고, 글로벌 재고는 1.8개월로 여전히 공급이 부족하다. 이러한 정황으로부터, 기아차의 올 1분기 영업이익률은 10%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namk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