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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아블로3' 섰거라...'블소' 본격 도전장
[헤럴드경제=서지혜기자] ’블레이드 & 소울’이 ’디아블로3’의 독주를 막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엔씨소프트(036570)가 23일 새벽 ‘블레이드 & 소울’(블소)의 비공개테스트(CBT)를 끝내고 6월 21일부터 공개 테스트(OBT)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지금까지 총 3차례에 걸쳐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했다. 비공개테스트는 30만 명 이상의 테스터를 대상으로 이루어졌고 전국 1500여 개 PC방이 참여했다.

블소는 엔씨소프트의 온라인 게임 개발 노하우를 집약한 작품으로 MMORPG(대규모 다중접속 온라인역할수행게임)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힌다. 국내 유력 PC방 전문 미디어 PNN은 지난 14일 서울, 경기 300개의 PC방 대표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올 해 최고 기대작으로 블소(51%), 디아3(49%)가 박빙의 경쟁을 펼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엔씨소프트 글로벌비지니스센터(GBC) 김택헌 전무는 “테스터들의 심도 있는 의견을 받을 수 있었기에 4주라는 긴 테스트 기간이 더 가치 있었다”며, “테스터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활력시스템을 삭제하는 등 편의성을 보강해 OBT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지혜기자 gyelov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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