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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파트론, 실적 1분기<2분기<3분기”

[헤럴드경제=이지웅 기자]휴대폰 부품업체인 파트론(091700)이 1분기에 매우 높은 실적을 달성했지만 2분기, 3분기에는 이보다 더 높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신한금융투자가 15일 전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파트론은 1분기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분기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으나 2012년 전체로 보면 이는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면서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유지했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파트론의 1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7.7%, 전년 동기 대비 146.1% 상승한 1307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26.3%, 전년 동기 대비 205.7% 증가한 12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파트론 분기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이다.

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갤럭시S2와 갤럭시노트 등 고객사의 주력 스마트폰 모델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파트론의 향후 실적은 1분기보다 더 긍정적으로 전망됐다.
삼성전자(005930)의 신규 스마트폰인 갤럭시S3 때문이라는 게 하 연구원의 설명이다.

고객사인 삼성전자 신규 모델의 본격적인 판매가 6월부터 시작인 것을 감안할 때 파트론의 실적은 3분기에 더욱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S2의 글로벌 판매량은 3000만대 정도. 새로 출시된 갤럭시S3는 연말까지 이보다 2배 이상의 판매량이 예상된다.
plat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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