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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화재 ‘안전한 서울 만들자’...서울시와 안전의식 계몽활동
[헤럴드경제=김양규기자]삼성화재(000810)가 서울시와 손잡고 국민들을 상대로 안전의식 계몽활동에 나선다.

삼성화재는 10일 이날부터 오는 12일까지 3일동안 여의도공원 문화의 광장에서 서울특별시와 공동으로 안전축제인 ‘행복을 위한 약속, 2012 세이프 서울(Safe Seou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와 삼성화재, 전문 유관기관 등 총 60여개 기관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의 안전 축제다.

국민들의 안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함양하고,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자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행사는 화재, 재난, 교통, 생활안전, 어울림, 두드림 등 6개의 마당에서 총 102개의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참여기관이 운영하는 테마별·주제별 놀이를 통해 재미있게 안전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는 행사기간 동안 ‘애니카 교통안전 스쿨’을 설치하고, 자동차 사각 체험, 시각장애인 안내견 체험, 자전거 안전운전 체험, 3D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체험 등 교통 및 생활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 코너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김창수 삼성화재 사장은 행사장을 방문, 자전거 안전운전체험코너에서 아이들에게 안전하게 자전거 타는 법을 가르쳐 주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세이프 서울은 전국에서 열리는 안전축제 중 민관협력 모델의 대표적인 모범사례로 평가되며, 민관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안전역량을 사회에 환원, 안전 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 행사를 통해 국민들의 안전의식 향상 및 안전사고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kyk7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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