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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빙그레, 여름 매출 기대로 사흘째 상승
[헤럴드경제=심형준 기자]빙그레(005180)가 무더위로 인한 올 여름 매출 기대로 사흘째 상승세로 출발했다.

10일 오전 10시 현재 빙그레는 전날보다 2300원(3.25%)오른 7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백운목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날씨 기대감으로 빙과류 매출호조와 핵심 유제품의 점유율 상승이 예상된다”면서 “주가가 단기간에 상승했지만 강한 실적 모멘텀, 안정적 실적 창출력, 해외시장 성장 잠재력 등 펀더멘털에 대한 긍정적 시각은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김민정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낮은 기저효과로 올해 영업실적 개선 폭이 양호할 전망”이라며 여름 수혜로 적정주가에 빠르게 도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김 연구원은 “올해 큰 폭의 이익증가는 지난해 부진했던 실적을 회복하는 수준”이라며 “최근 한달간 시장수익률을 25% 웃돌아 저평가 매력도 다소 희석된 상태”라고 말했다.

cerj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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