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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건설주, 정부 규제완화에도 ‘시큰둥’
[헤럴드경제= 강주남 기자] 건설주가 정부의 규제완화에도 불구, 약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22분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산업(012630)이 1.79% 하락한 것을 비롯, 대우건설(047040) -0.55%, 삼성물산(000830) -0.41%, 대림산업(000210) -0.51% 등의약세로 출발하고 있다. 현대건설(000720)이 강보합선인 6만7100원, GS건설(006360)이 0.13% 오른 7만8900원이다.

정부는 이날 강남3구 투기지역해제 등 주택거래 정상화를 위해 과도한 규제의 정상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박재완 장관은 “우선적으로 과거 주택시장 과열시 도입된 과도한 규제의 정상화를 추진키로했다”며 “강남3구 투기지역 해제, 주택 단기 양도시 양도세 중과세율 완화, 수도권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 완화 등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부동산 업계에서는 DTI 규제 등 실효성 있는 정책이 빠지는 등 이번 정책의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많았다. 이런 평가가 증시에서도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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