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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대림산업, 해외수주 모멘텀 가시화로 긍정적”
[헤럴드경제=심형준 기자]KDB대우증권은 대림산업(000210)에 대해 올해 1분기 영업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만큼 양호했고, 사우디 페트로라빅 석유화학 콤플렉스(6억달러) 등 해외수주 모멘텀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5만원을 유지했다.

송흥익 KDB대우증권연구원은 “최근 주가는 하락했으나 여전히 신규수주, 매출액, 영업이익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고, 밸류에이션까지 매력적이기 때문에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최근 석유화학주가 급락하면서 정유, 석유화학 플랜트 발주 감소 우려로 주가가 하락했으나 올해 기준 PER가 7.1배, PBR은 0.8배 수준까지 하락, 충분히 저평가돼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1분기 K-IFRS 연결 기준 매출액 2조513억원, 영업이익 1465억원, 세전이익 1869억원으로 시장 예상치 대비 매출액은 3.5%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6.0% 증가로 양호한 실적을 달성한 점을 지적했다.
또 1분기 매출액은 해외부문 매출액이 6661억원으로 급증하면서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

매출총이익률이 11.0%로 예상대비 소폭 부진했으나 2~3분기에는 설계변경과 마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해외 현장 매출액이 증가하면서 14% 내외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cerj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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