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홀리랜드’ 동호, ‘시청률 사냥꾼’ 등극..150만명 시청했다
케이블채널 수퍼액션의 격투 액션 드라마 ‘홀리랜드’가 성공적인 첫 출발을 알렸다.

4월 29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11시에 방송한 ‘홀리랜드’는 최고 시청률 1.8%, 평균 시청률 1.25%를 기록했다.

더불어 ‘홀리랜드’를 1분 이상 시청한 총 시청자 수는 1,425,724명(수퍼액션, 채널CGV 합산)으로 나타났다.

그뿐만 아니라 방송 내내 네이버, 네이트 등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 ‘홀리랜드’가 실시간 검색 순위 1위에 오르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야기의 주 배경이 되는 어두운 도시의 밤거리는 물론, 강유(동호 분)를 둘러싼 상황과 개성 강한 인물들을 원작 만화의 느낌 그대로 살려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스토리를 이끌어나가는 중요한 요소인 강유의 격투 장면들에서는 박기형 감독 특유의 감각적이면서도 리얼한 연출이 빛을 발하며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강유를 통해 본격적인 연기돌로 거듭난 동호의 재발견도 확인 할 수 있었다. 동호는 왜소하고 나약하지만 자아를 찾기 위해 거리로 나선 ‘불량배 사냥꾼’ 강유와 혼연일체가 돼 복잡한 심리상태와 내면을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아울러 거리의 불량배들과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는 장면에서는 탄탄한 액션 연기를 펼쳐 보이며 강인한 남자의 모습도 유감 없이 과시했다.

한편 ‘홀리랜드’는 지난 2000년부터 2008년까지 8년간 연재되며 360만부 이상 판매된 일본의 인기 만화 ‘홀리랜드’를 원작으로, 왜소하고 나약했던 주인공이 각종 무술 기술들을 익혀나가며 거리의 승리자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격투 드라마다.

박건욱 이슈팀기자 kun1112@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