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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 금호어울림 27일 모델하우스 오픈…5월 3일 1ㆍ2순위 동시 청약. 분양가 3.3㎡ 600만 원대, 중도금 60% 무이자
[헤럴드경제=강주남 기자]금호건설이 전북 익산시 신동에서 ‘금호어울림 아파트’<투시도> 모델하우스를 27일 열고 분양에 나섰다.

신동 주공아파트를 헐고 짓는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23층 11개 동 총 732가구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전용면적 84㎡ 212가구, 124㎡ 48가구 등 26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금호 어울림 아파트는 최고 23층으로 조망권이 탁월하다. 2개 동은 필로티로 설계해 저층 가구의 채광은 물론 입주민의 공간이동도 효율적이다. 또 1,2층의 천정고를 2.5m로, 일반적인 높이인 2.3m보다 높아 개방감이 뛰어나다.

단지 내 주차장을 모두 지하로 배치하고, 지상 공간에는 백제의 미를 살린 ‘백제정원’, 보석분수를 중심으로 실개천과 연못을 조성한 보석분수정원 등 다양한 테마공원을 마련했다. 


특히 이 아파트는 금호건설이 최근 개발해 세계 3대 디자인 ‘독일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 2012’ 본상을 수상한 다기능 스마트 스위치(Multi-Smart-Swich)가 첫 적용된다. 다기능 스마트 스위치는 일괄소등, 엘리베이터 콜, U-보안, 대기전력차단, 가스차단, 외출모드, 보일러차단 등의 설정 기능이 한군데 모여 있는 멀티 스위치다. 가구 내 메인출입구에 설치되며, 각종 기능을 외출 시에 한 번의 동작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입지여건도 뛰어나다. 무왕로, 인북로, 익산대로 단지 주변으로 도로가 잘 정비돼 있어 시내·외곽 이동이 편리하다. 2014년에는 KTX 호남고속철도도 들어선다.

익산시청, 익산병원, 원광대학병원, 소라공원(총 면적 87,499㎡. 2015년 완공예정), 홈플러스, 이마트 등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무엇보다 단지 주변으로 북일초, 이리북초, 이리북중, 남성고, 남성여고, 원광여고, 원광대 등 교육여건이 잘 갖춰져 있다.

청약은 내달 3일 1,2순위 접수에 이어 4일 3순위 신청을 받는다. 청약광역화에 따라 익산시 거주자뿐만 아니라 전북 거주자들도 순위 내 신청할 수 있다.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분양가는 3.3㎡당 600만 원대로, 계약금은 10%, 중도금 60%는 무이자다. 모델하우스는 익산시청 인근에 있으며, 입주는 2014년 8월 예정이다. (063)853-3337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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