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린이들이 올바른 경제관념을 정립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우선 다음 달 2일부터 31일까지 어린이 전용 금융상품에 가입한 고객들에게 다양한 사은품과 우대금리 등을 제공하는 ‘하나 문화가득 꿈나무 이벤트’를 실시한다.

행사기간 중 하나은행의 어린이 전용 금융상품인 ‘하나꿈나무적금’ 또는 ‘하나UBS 꿈나무펀드’ 등 4가지 어린이 펀드에 가입한 고객들에게 외식 쿠폰 및 어린이 뮤지컬 초대권 등 사은품을 증정한다. 특히 ‘하나꿈나무적금’에 가입하면 조건에 따라 별도의 우대금리도 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 고객의 자녀가 행사기간 중 ‘하나꿈나무적금’에 가입하거나, 이벤트 제휴업체인 PMC프러덕션의 뮤지컬 ‘어린이 난타’ ‘오즈의 마법사’ 등을 관람한 이후, 혹은 베니건스를 이용한 후 ‘하나꿈나무적금’에 가입하면 최고 연 0.2%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하나꿈나무적금’은 가입기간에 따라 일정 횟수 이상 적금 납입 등 요건 충족 시 최대 연 0.4%포인트의 추가금리가 적용되며, 희망대학 합격 시 2%포인트의 축하금리를 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어린이 전용 상품이다.

앞서 하나은행은 이달 초부터 다음 달 말까지 어린이 펀드 가입고객에게 학용품 세트 등 사은품을 제공하는 ‘어린이 펀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경제뮤지컬 ‘재크와 요술지갑’을 6월 말까지 전국 40개 초등학교에서 공연할 계획이다. 이 작품은 동화 ‘재크와 콩나무’를 모티브로 뮤지컬 형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구성했으며, 돈의 중요성과 경제개념을 어린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심어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적금 및 적립식 펀드 등 금융상품을 어릴 적부터 시작해 경제관념 형성은 물론 장래에 학자금 마련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남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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