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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족사랑 재테크> 보이스피싱 최대 1000만원 보장
IBK기업은행 ‘IBK평생안심통장’
퇴직한 어르신이나 은퇴를 앞둔 부모님이 계시다면 IBK기업은행에서 출시한 ‘IBK평생안심통장’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이 통장은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기를 맞아 만 55세 이상된 고객을 위한 특화상품으로,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피해 보험 가입, 소액 우대 고금리 적용, 각종 금융거래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평생안심통장으로 4대 연금(국민ㆍ공무원ㆍ군인ㆍ사학연금)을 받거나 목돈을 예치하고 연금처럼 매월 원리금을 받는 고객에게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피해금액의 최대 1000만원(피해금액의 70%)까지 보장해 주는 보험에 무료로 가입해준다.

또 연금을 수령하는 통장은 잔액 50만원까지 연 3%의 고금리가 적용된다. 이 밖에 전자금융 및 당행 자동화기기는 물론 자동이체 등 추가 거래 시 타행 자동화기기도 월 5회까지 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거치식 예금은 ‘일반형’과 ‘즉시 연금형’으로 구분된다.

최소 예치금액은 300만원이고 가입기간은 일반형이 1~3년, 즉시 연금형은 3~10년까지 연 단위로 정할 수 있다. 지난 25일 현재 1년 만기 일반형 금리는 최고 4.04%다.

기업은행의 ‘IBK탄생기쁨적금’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적금은 만 5세 이하 영ㆍ유아 전용 상품으로, 지난해 7월 출시돼 14만6000계좌(24일 기준)가 개설됐다.

탄생기쁨적금은 자녀를 위한 생애 최초 재테크 상품으로, 자녀가 1명이면 연 0.1%포인트, 자녀가 2명 이상이면 연 0.2%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첫 거래고객에게는 연 0.2%포인트,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연 0.2%포인트 추가금리를 준다. 우대금리가 모두 적용되면 최고 금리는 연 4.0%이다.

계약기간은 1년이고 연 단위로 최장 3년까지 자동 재예치된다. 재예치 후 연 2회 적립금의 일부를 빼내 쓸 수 있다.


<최진성 기자>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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