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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달부터 증권거래 수수료 20% 인하…“세계 최저 수준”
[헤럴드경제=안상미기자]다음달 2일부터 증권거래 수수료가 20% 낮아진다.

26일 금융위원회,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은 증권거래 관련 수수료를 각각 20%씩 일괄 인하한다고 밝혔다.

거래소와 예탁원은 적정원가와 향후 경영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수료율 추가인하 방안을 마련했으며, 지난 24일 시장효율화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거래소는 주식거래 수수료율을 기존 0.2845bp에서 0.2276bp, 선물거래 수수료율은 0.0263bp에서 0.021bp로 인하키로 했다.

예탁원도 증권사 수수료율을 0.1333bp에서 0.1066bp, 선물대용증권 관리수수료율은 0.022bp에서 0.0176bp로 내린다. 이에 따라 인하 후 주식거래 수수료는 0.228%로 세계 최저 수준으로 낮아진다.

금융위는 이번 수수료 인하로 투자자들은 매년 597억원(거래소 423억원, 예탁원 174억원) 가량의 수수료 부담이 감소할 것으로 추산했다.

hu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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