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마감시황>애플도 못말려…5거래일 연속 하락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유로존(유로화 사용국) 국채 입찰 성공 소식과 애플의 깜짝 실적 발표 등 해외발 호재가 있었지만 증시는 25일에도 반등에 실패, 5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1963.42)보다 0.07%(1.44포인트) 하락한 1961.98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매도했고, 기관계 투자자는 순매수로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46억원 4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였고, 기관은 417억원의 순매수우위로 마감했다. 프로그램의 경우 비차익거래로 562억원, 차익거래로 955억원이 빠져나가 전체 1517억원의 순매도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의료정밀이 1.39% 상승으로 호조를 보였고 전기전자도 1.27% 올랐다. 운송장비(0.13%), 제조업(0.39%), 음식료품(0.73%) 운수창고(0.13%) 소폭 상승으로 마감했다. 반면 건설업(-2.59%), 섬유의복(-2.20%)은 급락했고, 증권(-1.81%), 비금속광물(-1.47%), 기계(-1.11%) 등도 하락으로 마감했다. 금융업, 서비스업, 종이목재, 유통업, 의약품 등 업종도 1% 미만에서 하락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도 이날 전 거래일(487.62)보다 0.85%(4.14포인트) 떨어진 483.48에 마감했다. 대장주 셀트리온은 자사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중국 임상 추진중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소문이 확산되면서 3.61%의 낙폭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에스에프에이(-1.34%), SK브로드밴드(-1.04%), 포스코 ICT(-1.03%) 등은 1%대 밀렸으며 CJ E&M, 다음, 안랩, 서울반도체, CJ오쇼핑 등은 하락 마감했다. 반면 골프존과 파라다이스는 각각 6.15%, 5.94% 올랐다.

gil@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