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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증권, 은퇴자 대상 영업 강화…전용계좌 서비스 ‘플랜R’ 내주 출시
[헤럴드경제=홍길용 기자]삼성증권이 은퇴를 앞둔 700만 ‘베이비 부머’를 겨냥한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삼성증권은 19일 전 PB를 대상으로 ‘은퇴영업 출범 선포식’을 갖고, 다음 주부터는 전 지점에서 은퇴설계 전용시스템을 통한 컨설팅 서비스를 시작한다.

특히 내주 출시되는 은퇴계좌 서비스 ‘플랜R’은 은퇴전용으로 설계된 신탁과 랩 등 차별화된 상품 라인업과 함께 정기적인 ‘은퇴설계 리뷰’, ‘장기 투자시 수수료 혜택’ 등을 포괄한다. 아울러 거액 자산가의 은퇴 수요를 고려한 부동산 및 세무 컨설팅 및 보안계좌(Secret Account)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안종업 부사장은 “현재 약 387조 규모의 은퇴 시장이 2020년에는 1000조 규모로 확대 되면서 소매영업의 핵심분야로 성장할 것이다. 현재 금융권의 은퇴설계는 단순히 몇 개 상품 판매를 위한 모델이지만, 삼성증권은 은퇴설계를 전체 자산의 재조정이란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차이점이다”라고 설명했다.

/ky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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