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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중소기업에 FTA, 광고마케팅 등 컨설팅 지원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서울시와 시 산하 중소기업 지원 기관인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이 서울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컨설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FTAㆍ광고마케팅ㆍ경영 및 시장조사 등의 분야에서 각 분야별로 10~15개 기업을 모집, 총 50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컨설팅 수행 기관은 24일까지, 컨설팅 받을 중소기업은 19~27일까지다.

시는 전국 수출기업 13만7000여개, 수입기업 15만5000여개 중 서울 소재 수출기업 5만6000개, 수입기업 6만1000여개 등 서울 중소 수출입 기업이 전국대비 40%를 차지한다는 점에서 FTA 실무지식이 필요하다고 보고 FTA 관련 컨설팅을 올해부터 새롭게 실시할 예정이다.

SBA는 지난해부터 관세사를 대상으로 FTA 컨설턴트 양성교육을 실시, 올해부터 이들에게 FTA 분야 컨설팅을 맡길 계획이다.

시는 컨설팅사의 참가 조건을 완화해 컨설턴트 양성 과정을 수강한 컨설턴트가 소속된 컨설팅사는 관련 수행실적이 없어도 사업 참가자격을 줄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광고마케팅 분야의 컨설팅도 컨설팅사의 참가 조건을 완화, 교육을 수강한 컨설턴트가 소속된 컨설팅사는 관련 수행실적이 없어도 참가할 수 있게 된다.

FTA 컨설팅 분야는 1건당 600만원 이내에서 총 비용의 90%가 지원된다. 광고 마케팅 분야는 건당 600만원 이내에서 총 비용의 80%까지, 경영컨설팅과 시장조사 분야의 경우 건당 1200만원 이내에서 총 비용의 70%까지 지원된다.

관련 문의사항이 있으면 SBA 홈페이지(http://www.sba.seoul.kr)의 사업공고 내용을 참조하거나 담당자 전화(02-380-3503)나 이메일(wslee@sba.kr)로 문의하면 된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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