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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흉기들고 한 건물에 나타난 두 명의 괴한...그들은 왜?
지난 16일 오전 9시 40분께 충청북도 청주시 복대동의 한 건물 주차타워 관리사무소. 괴한 2명이 갑작스레 이 건물의 주차관리소에 침입했다. 바로 괴한 2명은 직원 A(63)씨를 위협하고 손과 발을 묶어 감금했다.

괴한들은 A씨가 자신들을 알아보지 못하도록 얼굴에 모자 등을 씌웠다. 이후 A씨의 동료가 나타나자 바로 달아났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갑자기 괴한 2명이 나타나 흉기를 들이대고 손과 발을 묶은 뒤 휴대전화로 누군가와 계속 통화를 했다”고 진술했다.

2명의 괴한은 A씨에게 금품을 요구하지 않았다.

다만 사건이 발생한 시간은 건물에 있는 모 금융기관이 현금을 수송하는 시간대.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이들 괴한 등이 금융기관 현금을 탈취하려는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재현 기자/mad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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