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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벼락 축제 “물 뿌려도 화내지 말것”
[헤럴드생생뉴스] 한국에서도 물벼락 축제가 열린다.

물벼락 축제는 미얀마인들이 새해를 맞아 더 많은 선은 베푼다는 의미로 서로에게 물을 뿌려대는 띤잔 축제이다.

이 물벼락 축제가 오는 18일 경기도 부천시 종합운동장에서 미얀마 공동체 주최로 개최된다.

부천에서 열린 이 물벼락 축제 기간 동안에는 곳곳에서 물을 뿌려대기 때문에 여벌옷이나 수건을 준비해야 한다.

또 물을 바가지로 퍼 담아 뿌려도 실례가 아니며 물벼락을 맞아도 화를 내지 않는 게 예의다. 미얀마인들은 이것을 축복의 의미로 여기고 있다.

이날 물벼락 축제는 미얀마 전통노래와 전통 춤을 선보이는 공연, 한국 청소년들의 모임인 꾸마의 한국노래 공연, 캄보디아 전통 춤 공연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사진=부천 외국인노동자의 집

또 미얀마 전통의 매콤한 양념으로 비빔국수처럼 만든 카우수에떡을 비롯해 튀김, 차, 음료 등 16가지 종류의 음식도 무료로 맛볼 수 있다.

캄보디아 전통 음식으로 카레와 유사한 쇠고기, 닭고기 요리와 야채 등도 나온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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