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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태평양 연안 5개국 제주도서 연어 보존 회의
북태평양 공해상의 연어 등 소하성 어류(해류에서 하천으로 돌아오는 어류)의 보존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북태평양소하성어족위원회(NPAFC)’ 연례회의가 지난달 29일까지 사흘간 제주도에서 열렸다.

3일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 회원국들은 북태평양 북위 33도 이북의 협약 수역에서 연어를 잡지 않았는지 각국의 이행 여부를 살폈다.

올해 의장국을 맡은 우리나라는 회의에서 공해상 감시활동 실적을 발표하고, 불법조업을 근절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NPAFC에는 한국, 미국, 일본, 러시아, 캐나다 등 5개 나라가 참여하고 있는 데, 매년 순환제 방식으로 실무회의를 열고, 회원국의 전년도 공해상 불법조업 감시감독 활동 실적을 평가한다. 또 그해의 감시활동 일정을 수립하는 한편, 공해상 연어(Salmon)자원의 불법조업 예방조치에 관한 의제 등을 다룬다.

홍승완 기자/sw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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