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29일 오전, 지난해 기준 총 공사비 100억원 이상의 준공실적이 있는 건설업체 및 감리용역업체를 대상으로 2012년도 우수시공업체 14곳, 우수감리업체 2곳, 우수감리원 1명 등을 선정해 시상식을 가졌다.

LH는 건설업체의 성실한 시공과 철저한 품질관리를 유도하고, 주택 및 단지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우수업체를 선정해오고 있다. 선정 업체에는 우수시공(감리)패 수여 및 LH 발주공사 참여시 선급금을 상향지급하고, 우수시공지구 현장소장 및 우수감리원에게는 상장과 기념품을 수여한다.

LH는 또 총공사비 100억 미만인 전기, 통신, 조경 부분 건설공사 업체에 대해서도 시공품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3개 업체에 공로패를 수여했다. 동시에 정부의 중소기업 동반성장 정책에 부응하고 경쟁력 있는 전문 건설업체의 시장 진입을 촉진하여 주택․단지의 품질향상을 도모하고자 철근콘크리트, 비계(파일), 미장, 내장, 도배, 도장, 설비, 토공, 포장, 조경시설물 등 10개 공종 총 18개 업체도 우수전문건설업체로 선정해 공로패를 시상했다.

<백웅기 기자 @jpack61> kgung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