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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ock Today>美지표 실망감+스페인 루머…코스피 약세 전망
전일 미국 증시는 미국 내구재 주문이 1월 대비 양호한 수치를 기록했으나 예상치를 소폭 하회한데다, 스페인이 은행권 지원을 위해 EU에 구제금융을 요청할 것이라는 루머가 나오면서 낙폭이 커졌다. 장막판에 접어들며 저가 매수세가 유입돼 낙폭을 축소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71.52포인트(0.54%) 떨어진 1만3126.21에 거래를 끝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6.98포인트(0.49%) 내려간 1405.54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15.39포인트(0.49%) 하락한 3104.96을 각각 기록했다.

29일 국내 증시도 0.5% 안팎 약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국내 증시와 연관성이 높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 연계 야간선물은 전일 대비 0.44% 하락한 271.80으로 마감했다.

IBK투자증권은 “최근 환율 움직임의 변동성이 높아 1분기 기업 실적 역시 실제치와 예상치와의 괴리도가 커질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할 필요성 있다. 실적 시즌을 앞두고 업종 및 기관ㆍ외국인 매수세가 집중되는 업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야간선물 271.80P(-0.44%)

<최재원 기자 @himiso4>

jwcho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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