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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지 확충땐 재정건전성 고려해야” 85%
복지지출 문제에 있어서 재정건전성을 고려한 ‘지속가능한 복지’를 펼쳐야 한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아직 우리나라의 재정이 튼튼하지 못하다고 인식하거나 적어도 미래엔 위험해질 수 있다는 점을 느끼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미 복지의 장래를 생각한다는 얘기다.

‘재정은 건전하므로 복지확충을 위해 더 지출하는 복지국가’와 ‘복지지출도 중요하지만 재정건전성을 함께 고려하는 복지국가’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각각 15.1%, 84.9%로 나타나 지속가능한 복지에 대한 선호도가 훨씬 높았다.

복지 수준이 낮고 복지에 대한 요구 수준도 높아지고 있지만 재정건전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연령별로 보면 지속가능한 복지에 대한 선호도는 20대 79.7%, 30대 84.8%, 40대 87.5%, 50대 이상 86.6%로 나이가 많을수록 재정건전성을 좀더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높았다.

<백웅기 기자 @jpack61> kgu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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