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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지가 성장 이끌어야” 압도적
낮은 수준의 복지를 끌어올리기보다 복지가 성장을 이끌어야 한다는 의견도 압도적이다. 선순환적인 복지를 원하고 있음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낮은 복지 수준을 올리는 데 도움이 되는 복지’와 ‘산업과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되는 복지’에 대한 선호도 조사 결과 각각 24.8%, 75.2%로 집계돼 ‘성장하는 복지(성장과 복지의 선순환)’에 대한 선호도가 3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무의식적으로 재정부족으로 남유럽형 위기를 맞을 수 있다는 점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셈이다. 이런 점은 나이들수록 더 강하게 나타난다.

성장과 복지의 선순환을 선호하는 의견은 연령별로 보면 40, 50대 이상에서 상대적으로 더 높았다. 20, 30대의 경우 ‘낮은 복지 수준 향상’을 지지하는 의견이 40대 이상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별로는 ‘블루칼라’에서 성장하는 복지를 지지하는 답변이 상대적으로 더 많았다.

<백웅기 기자 @jpack61> kgu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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