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창업보다 주식투자를 전업으로 선택하는 사람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 창업보다 리스크가 적고 수익성이 높다는 생각에서다. 생계형 주식투자자들은 급증하고 있지만, 이를 위한 환경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다.

굿세이닷컴(대표 전진오)은 생계형 주식투자자를 위한 전문 트레이딩 센터 개설사업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말까지 전국에 100개의 트레이딩 센터를 오픈할 계획이다.

굿세이닷컴이 운영하는 트레이딩센터는 개인투자자에게 단순히 자리만 제공하는 ‘주식방’이나 일반 트레이딩센터와는 차원이 다르다는 설명이다. 우선 입주회원들에게 주식투자 업무에 최적화된 사무환경을 제공한다.

또 회원들의 PC에 자체 개발한 개인 맞춤형 투자관리 시스템(Uwin)을 설치하고 유망종목 추천과 매도매수 타이밍을 관리해준다. 초보 투자자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굿세이닷컴은 오는 4월 서울에 1호점을 개설하는 등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가맹센터 모집에 나선다. 특히 가맹 사업주가 최소 투자비로 센터를 오픈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안정적인 운영수익을 확보하도록 다양한 수익모델도 제공할 계획이다.

전진오 굿세이닷컴 대표는 “트레이딩센터 운영사업은 굿세이닷컴의 콘텐츠와 임대사업을 결합한 안정적인 사업이다. 경기불황이 깊어질수록 생계형 주식투자자는 더욱 늘어나기 때문에 전망이 매우 밝은 사업”이라고 말했다.

<최재원 기자 @himiso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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