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 첫 오피스텔 공급이었던 대우건설의 ‘세종시 푸르지오 시티’가 최고 183대1의 경쟁률로 전 타입이 마감됐다.
대우건설은 ‘세종시 푸르지오 시티’ 1036실에 대한 청약결과 전체 평균 52.9 대 1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최고경쟁률은 3군 청약으로 183.2 대 1을 기록했으며, 각 군별로는 1군 334실에서 1만7199건이 접수돼 51.5 대1, 2군은 590실 공급에 1만7345건 접수로 29.4 대 1, 3군은 62실 공급에 1만1361건 접수로 183.2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4군은 50실 공급에 8900건이 접수해 178 대 1을 기록했다.
이같은 청약결과에 대해서 대우건설 관계자는 “세종시 첫 오피스텔 공급이라는 점에 대한 관심과 전년도 전국 오피스텔 공급의 3분의 1을 분양에 성공한 푸르지오 시티의 브랜드 경쟁력이 가져온 시너지로 보인다”고 말했다.
‘세종시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 4층∼지상 20층 규모의 1036실로 구성된 초대형 오피스텔로 전용면적 기준 22㎡∼44㎡로 구성돼 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30일 예정이며, 계약일정은 다음달 2일∼4일까지다.
<정순식 기자@sunheraldbiz>su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