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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닝클릭]지표 부진, 뉴욕주가 하락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달러 살포’시사로 급등했던 미국 주가가 하룻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43.90포인트(0.33%) 떨어진 13,197.73에 거래를 끝냈다.S&P 500 지수는 3.99포인트(0.28%) 내려간 1,412.52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2.22포인트(0.07%) 하락한 3,120.35를 각각 기록했다.

이날 시장은 지표부진이 악재로 작용한 가운데 전일 급등에 따른 경계심리도 주가 상승을 가로 막았다. 미국 20대 대도시 주택가격을 나타내는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케이스-쉴러지수는 지난 1월에 전년 동월보다 3.8% 하락했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측치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지난해 12월보다 둔화한 하락폭이다.3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전월 71.6에 못미치는 70.2를 기록했다.

앞서 마감된 유럽증시도 약세였다. 영국 FTSE 100 지수는 전날 종가 대비 0.56% 내린 5869.55로, 프랑스 CAC 40 지수 역시 0.92% 하락한 3469.59로 각각 장을 끝냈다. 독일 DAX 30 지수도 7078.90으로 전날 종가 7,079.23에 비해 0.33 포인트 낮아진 약보합세로 마감됐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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