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지난 24일 인천시 연수구 승기천 인근에서 포스코건설 임직원과 그 가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하천오물 수거작업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각 사업 본부별로 조를 편성해 쓰레기 수거작업을 펼친 포스코건설은 승기천 일대인 동춘교와 남동대교 사이 약 4㎞를 깨끗이 청소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최진호 포스코건설 경영지원실장은 “가장 작은 일이 가장 필요한 일이 될 수 있는데 그 일을 포스코건설 가족 여러분과 함께 실천하는 하루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강현득 대리는 “오늘 새벽에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렸는데, 봄비를 머금은 새싹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우리가 깨끗한 환경을 조성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지난해부터 매달 한번씩 ‘나눔의 토요일’로 정하고, 동반성장지원단과 주거환경개선 등의 인천지역을 위한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끝.
<정순식 기자@sunheraldbiz>su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