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새내기주 빛샘전자(072950. KQ)가 상장 이후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탔다.
26일 빛샘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4.66%(1950원) 상승한 1만5250원 장을 마감했다.
지난 21일 상장된 빛샘전자는 삼성SDI의 적자 사업부였던 LED사업부가 분사돼 설립된 회사다. 외환위기(IMF)를 맞게 되면서 적자사업부를 구조조정하는 과정에서 LED사업부가 분리된 것. 하지만 분사 이후 지금까지 13년 동안 단 한번도 적자를 낸 적이 없다.
빛샘전자는 전광판용 전문 패키지기술, 3D 영상기술, 미디어매핑기술, 고품질 LED 영상 제어길술 등 독자적으로 개발한 기술 등을 통해 국내 LED전광판용 모듈 매출 1위, LED전광판 업계 2위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 비중은 LED사업부가 59%, 광통신사업이 33%, KTX관련 사업에서 8%를 차지하고 있다.
<서경원 기자@wishame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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