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의 합병 이후 AUM(펀드 설정액+투자일임자산) 기준 운용 규모는 총 54조원300억원(3월15일 기준)이다. 투자일임 규모가 큰 삼성자산운용(115조312억원)이 여전히 1위지만, 펀드 순자산만 따지면 합병된 미래에셋운용이 37조1602억원으로 삼성운용(34조8196억원)보다 많아진다.
합병으로 미래에셋운용은 부동산과 파생상품, 상장지수펀드(ETF) 까지 포트폴리오가 다변화 된다. 자산운용업계는 미래에셋운용이 합병 시너지를 얼마나 낼 수 있을 지 주목하고 있다.
국내주식형 기준으로 미래에셋맵스운용의 연초이후 수익률은 10.76%로 전체 51개 운용사 가운데 9위, 미래에셋운용은 8.31%로 34위다. 미래에셋운용의 합병이후 국내주식형 평균 수익률은 8.64%로 29위로 5계단 상승하게 된다.
<최재원 기자 @himiso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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