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지경부 ‘칼로리 계단’ 전 부처, 공공기관 확대 추진
지식경제부는 지난해 지경부 청사 내 설치한 ‘칼로리 계단’을 정부 전 부처와 공공기관, 민간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칼로리 계단은 계단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계단 이용 시 칼로리 소모량과 운동 효과 등을 계단 벽면에 표시한 것이다.

지경부는 행정안전부와 각 부처의 협조를 구해 정부청사, 공공기관에 칼로리 계단 설치를 추진하고 에너지관리공단과 함께 칼로리 계단 확산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지경부는 “칼로리 계단 설치 후 직원들의 계단 이용이 주 평균 6회에서 9회로 늘어나는 등 성과가 있었다”며 “칼로리 계단 확산이 국민 건강증진과 엘리베이터 사용 감소를 통한 에너지 절약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경부는 장관을 포함한 240여 명의 직원이 매일 1회 이상 계단을 걷겠다는 실천서에 서명하는 등 계단 걷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

지경부는 이와 함께 발광다이오드(LED) 조명등을 설치하고 벽면 나무그림을 활용해 숲 속분위기를 연출하는 등 걷고 싶은 계단 환경 조성도 추진할 예정이다.

<신창훈 기자 @1chunsim> chunsim@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