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은 이 서비스를 출시 초기엔 혼선을 줄이고, 제도 정착을 위해 중고부품 공급이 원활한 8년 이상 경과한 소나타와 아반떼 차량에만 적용해 왔다. 그러나 이번 개편을 통해 대상 차종을 8년 이상 경과된 모든 국산 승용차로 확대했다.
게다가 차량 성능과 안전이 보장된 기존 10종 외장 부품 외에 성능검사와 보수를 거쳐 재조립해 사용하는 재제조부품까지 적용 품목에 포함하는 등 보상 범위도 더욱 확대했다. 고객에게 부품당 최고 5만원까지 현금으로 환급하던 ECO 지원금도 최고 7만원으로 확대했다.
<김양규 기자 /@kyk7475>
kyk74@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