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저가 화장품 브랜드 미샤의 신제품 보라색병(에센스) 인기 덕분에 에이블씨엔씨 주가가 강한 상승세다. 증권사들은 올해 올 실적은 전년 대비 20% 넘는 고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주가가 다른 화장품주에 비해 저평가된 상태라며 투자를 권했다.
이달미 솔로몬투자증권 연구원은 “보라색병이 판매 호조세를 보이면서 1분기 외형성장세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전망이다. 또 한류열풍이 수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1.5% 증가한 3774억원, 영업이익은 23.3% 증가한 415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신수정 기자/ss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