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회계기준원은 지난 24일 이사회를 열어 권수영(고려대학교 교수), 안영균(삼일회계법인 부대표), 최신형(삼성물산 부사장) 위원을 회계기준위원회(KASB)의 새로운 비상임위원으로 선임했다.
지난 2009년부터 비상임위원으로서 업무를 수행해 온 최관(성균관대학교 교수), 박영진(삼정회계법인 대표이사), 변용희(STX 부사장) 위원이 오는 28일자로 임기를 완료하는데 따른 것이다. 새로 선임된 위원은 앞으로 3년간 회계기준위원회의 위원으로서 우리나라의 기업회계기준 제정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KASB는 위원장, 상임위원 및 5인의 비상임위원으로 구성되며, 기업회계기준을 제정 및 개정하는 독립적인 민간심의ㆍ의결기구이다.
<안상미 기자 @hugahn>hu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