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6명 이상이 주식거래를 하고 이들의 평균 투자금액은 1500여 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직장인 61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64.8%가 ‘평소 주식매매를 하고 있다’는 응답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40대 이상 직장인의 경우 84.3%가 투자한다고 응답해 가장 높았으며 30대는 63.0%, 20대는 53.5% 순으로 나타났다.
‘주식 투자로 최근 1년간 이익을 봤다’고 밝힌 응답자가 52.4%로 ‘손실을 봤다’(47.6%)는 답변보다 많았다.
주식매매를 하는 시간으로는 ‘오전 업무시간 중’이라는 응답이 41.3%로 가장 많았으며 ‘점심시간’(39.2%), ‘출근 직후’(32.4%), ‘오후 업무시간’(20.0%)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직장인들이 주식 투자를 하면서 생긴 습관으로는 ‘주가를 반복해서 점검한다’(48.6%), ‘주식관련 뉴스를 많이 본다’(38.0%), ‘수익률에 따라 감정 기복이 심해졌다’(37.5%) 등의 응답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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